<앵커>
네, 최근 수도권 지역에도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농사보다는 전원을 즐기려는 귀촌인구가 늘었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수도권은 땅값이 비싸서 선뜻 귀농을 결심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정도의 귀촌이라면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한창 바쁜 농사철, 비닐하우스 앞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귀농교실 학생들입니다.
2개월 교실 수업 뒤의 첫 현장견학이다 보니까 다들 말수가 늘어나고 조금씩 상기돼 있습니다.
[양성이/포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 포천시의 지동 산촌마을이라고 귀농가들이 좀 많은 동네가 있어요. 거기 가서 귀농인으로서 사는 법, 이런 거에 대한 토론회도 하고 같이 저녁 식사도 하시고.]
경기도의 귀농인구는 2010년에 69명, 2011년에 224명, 그리고 지난해는 1027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땅을 조금만, 또 집은 임대로 이런는 식으로 많은 수입보다는 농촌 생활을 즐기려는 귀촌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홍규/57세, 귀농 준비·서울 방학동 : 지금 이 분은 쉽게 말해서 사돈댁이에요. 저의 고모, 시동생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가서 직장생활하다가 이제 직장그만두고 귀농해서 포도농사를.]
[장호규/58세, 귀농 1년·포천시 신북면 :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하고 바꿔서 살아보고 싶고 건강도 챙기고 수입이 일어나면 더 좋고.]
농사가 좋아서, 또는 전원을 찾아서 온 귀촌인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단초가 될지 주목됩니다.
[수도권] '전원 즐기려고…' 귀농 인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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