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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반지의 제왕' 로드 완주로 '유종의 미' 거둔다

'정글' 병만족, '반지의 제왕' 로드 완주로 '유종의 미' 거둔다
병만족이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의 최종회에서 ‘반지의 제왕’ 로드 완주에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에게 전달된 마지막 생존 미션은 바로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 ‘반지의 제왕’ 속 로드를 낙오 없이 완주하라는 것. 이에 뉴질랜드 남섬의 비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병만족을 포함한 16인의 ‘정법 원정대’가 결성된다.

수직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경사로를 감안해 1인 1카메라 책임 시스템이 도입되고, 병만족과 제작진은 각자의 특성에 맞는 타입의 카메라를 착용한 채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셀카는 기본, 보는 시선 그대로를 생생히 전달하거나 본인이 연출까지 가능한 처음 시도해보는 촬영기법에 정법 원정대는 출발 전 모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피라미드처럼 생긴 외형답게 완만한 구간이 전무하고 급경사와 난코스가 반복되자 병만족은 물론, 베테랑 제작진도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한다. 결국 페이스 조절 실패로 체력이 방전된 이들의 하차 선언이 발생하고, 중반을 넘어서자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의 격차가 차츰 벌어진다.
                                         
스크린 속 그래픽을 압도하는 실사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반지의 제왕’ 로드 원정. 유일한 여성 멤버인 박보영을 비롯해, 병만족 전원이 낙오 없이 험한 산길을 끝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최종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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