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의 신청자 채무가 대부분 2000만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국민행복기금에 가접수한 채무 조정 신청 9만 4036건을 분석한 결과, 총 채무액이 500만 원 미만이 전체의 27.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 채무액이 1000만 원부터 2000만 원 사이인 신청 건수는 25%,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21.4%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연소득 2000만 원 이하가 전체의 74%에 달해 행복기금을 둘러싼 도덕적 해이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말 현재 1억 원 이하, 6개월 이상 신용대출 연체 채권 보유자로 고소득, 고채무자가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행복기금 신청자는 남성이 전체의 66.6%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대가 35.8%로 가장 많고, 50대가 29.5%, 40대가 21.7%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행복기금은 오는 10월 말까지 본 접수 기간에도 신청해도 가접수와 동일하게 기존 30% 감면 외에 10% 포인트 추가 감면이 적용됩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주채무자가 아닌 연대 보증자도 채무 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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