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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핵미사일 운용 장교 17명 '자격박탈'

미국 공군, 핵미사일 운용 장교 17명 '자격박탈'
미국 공군이 전례 없이 핵미사일 통제·발사권을 가진 장교 17명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 '미니트맨Ⅲ'를 취급하는 이들은 최근 업무 능력 테스트에서 가장 낮은 D급 평가를 받아 60∼90일간 강도 높은 보수교육을 받은 뒤 업무 복귀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기지에는 미군 지상 발사 요격 미사일의 3분의 1에 달하는 150기의 미니트맨Ⅲ 미사일이 분산 배치돼 있습니다.

미 공군은 지난 2천8년 B-52 폭격기 1대가 핵탄두를 탑재한 순항미사일 6기를 달고 미국 본토를 횡단하는 데도 조종사나 지상관제요원들이 이를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나는가 하면, 미사일 관리 요원이 발사 장치를 켜놓고 잠이 드는 등 잇따라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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