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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 진출, 중소 상인 생존권 위협"

경기도의회, '입점 취소' 등 행정조치 요구 청원안 채택

"이케아 광명 진출, 중소 상인 생존권 위협"
경기도의회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준)는 '광명 KTX역세권 이케아 입점에 따른 중소상인 생존권 관련 청원의 건'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특위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가구·인테리어 유통업체인 이케아가 광명시 KTX역세권 인근에 입점하면 광명시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가구업체,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 중소상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중소상인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경제민주화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청원서에서 건축허가 사전승인 전에 경기도 차원에서 상권영향조사를 해 결과에 따라 입점 취소 등의 행정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케아는 지난 1월 30일 광명 KTX역세권 인근인 일직동 499 일원 7만8천19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3만1천㎡ 규모의 창고형 대형매장 신축에 대한 건축허가를 광명시에 신청했다. 이 건물은 건축 연면적이 10만㎡를 넘어 경기도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청원건은 오는 16일 열리는 도의회 제27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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