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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더 위험한 신종플루로 변이 위험"

"중국 AI, 더 위험한 신종플루로 변이 위험"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훨씬 더 위험한 신종 플루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1998∼2010년에 홍콩의 한 도축장으로 유입된 돼지들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돼지의 독감 감염률이 높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돼지는 새와 사람 등의 독감 바이러스를 몸 안에 받아들여 유전자 변이를 통해 사람 사이에 급속히 감염되는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멕시코에서 시작돼 세계 인구의 20%가 감염됐던 신종 플루도 돼지를 거치면서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난 사례입니다.

지금까지는 돼지에 H7N9형 AI 바이러스가 감염된 적이 없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전염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보건 당국에 확인되지 않은 채 전파될 수 있다며 면밀한 감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학술지 '영국 왕립학술원 회보 B'에 발표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서도 중국의 AI 발병지역에 돼지가 많은 만큼 H7N9 AI 바이러스가 돼지를 거쳐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로 변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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