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의 막말 파문에 휩싸인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파문이 확산 되기 직전 보유 지분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달 18일 자사주 300주를 주당 108만 3520원에 장내 매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6583주를 처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지분율은 20.39%에서 19.65%로 줄었습니다.
매도 가격은 주당 106만 원에서 115만 원 사이로, 약 72억 원 정도를 현금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양유업 주가는 올해 들어 100만 원을 넘어선 뒤 지난달 30일 116만 5천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영업사원 욕설 녹취록이 공개된 3일 이후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 회장의 주식 매도는 개인적인 사안으로 회사에서는 매도 이유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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