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미 정상회담 시작… "대북 공조방안 논의"

'공동선언' 채택, 한미 동맹 미래 방향 제시

<앵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불러봅니다.

정준형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아직 현지 화면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한미 정상회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죠?



<기자>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 시간으로 조금 전인 오늘(8일) 새벽 0시 30분에 시작됐습니다.

정상회담은 잠시 뒤인 새벽 1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잠시 친교행사를 가진 뒤에 오찬 회담장으로 이동해 새벽 1시 반부터 45분 동안 회담을 이어갑니다.

두 정상은 이어 공동 기자회견장인 백악관 이스트룸으로 이동해 새벽 2시 반부터 30분 동안 공동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당초 기자 회견은 야외에서 가질 계획이었는데, 이곳 워싱턴에 비가 내리면서 실내로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두 정상이 각각 5분 동안씩 모두 발언을 한 뒤 나머지 시간 동안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벌이게 됩니다.

<앵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어떻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무엇보다 북한의 위협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과 긴밀한 대북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 회담을 통해 올해로 60주년이 된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FTA 이행 문제 등 경제 협력을 포함한 협력확대 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 정부는 오늘 회담을 계기로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