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키프로스에 지난 2011년 제공한 차관의 상환 조건을 완화해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제전문 일간지인 '베도모스티'는 러시아가 2년 전 키프로스에 제공한 25억 유로의 차관에 대해 상환 기간을 2년 연장해 주고 이자율도 2.5%로 낮춰주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상환 조건은 4년 6개월 만기에 4.5% 이자율이었습니다.
키프로스는 2016년보다 더 늦은 2018년에 크게 낮아진 이자율에 따라 차관을 상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금융난 극복에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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