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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실수 안하면 더 좋은 점수 가능" 자신감

<앵커>

일취월장하고 있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가 화사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계속되는 대회 출전에, 체중 감량까지 하느라 다소 야윈 모습이었지만,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실수만 안 한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하고요.]

손연재는 새로 바뀐 룰과 안무에 적응하느라 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제는 안정감을 찾아 네 종목에서 골고루 기량이 향상되고 있고 3회 연속 메달 획득으로 자신감도 충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실수를 줄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연재는 이틀 전 볼 결선에서 공을 놓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는데 공이 경기장 밖으로까지 나가면서 2점가량 점수가 깎여 최하위에 그친 경험도 있습니다.

[연습밖에 없죠. 그런 부분들을 얼마만큼 빨리, 또 정확하게 보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손연재는 계속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는 금요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친 뒤 곧바로 출국해 벨라루스 월드컵에 출전하고, 다음 달 초에는 아시아 선수권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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