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녀 교육에 가장 많은 지출…여가생활은 포기

<앵커>

미혼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교육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반면, 외식이나 여행 같은 여가생활을 위한 지출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미혼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의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 지출 비중이 16.9%로 가장 컸습니다.

식생활에 필요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 비중 13%보다도 더 많았습니다.

미혼 자녀가 1명인 가구의 교육비 비중은 8.5%, 미혼 자녀가 없는 가구는 2.5%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자녀 교육에 가장 많은 돈을 쓰다 보면, 그만큼 여유가 부족해져 삶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경우 외식과 여행을 위한 음식·숙박 지출 비중이 12.5%인 것에 반해 미혼 자녀가 1명인 가구는 13.6%였습니다.

맞벌이와 맞벌이가 아닌 부부의 경우에도 조금씩 차이를 보였습니다.

작년 맞벌이 가구의 소비지출에서 교육비 부담 비중은 13.4%였고 맞벌이 외 가구는 10.5%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 비중도 맞벌이 가구가 맞벌이 외 가구보다 1.5% 포인트 많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