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8일) 새벽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서,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공식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새벽,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도착 직후,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한국전쟁은 그만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잊을 수 없는 전쟁이었고, 또 지금까지도 그 아픔이 살아 있는 생생한 역사였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지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1만 5천 개를 목표로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백악관에서 열립니다.
내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대북정책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한미 동맹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이 담긴 공동선언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하려는 것은 북한의 핵을 용납할 수 없고, 도발을 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도발을 할 경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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