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김민희 옷 그대로 사서 다른 느낌 연출한다" 쇼핑 노하우 '눈길'
배우 윤여정이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후배 배우 김민희가 산 옷을 그대로 산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윤여정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스키니 진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혜진이 "60대에 스키니 진 소화하기 힘든데"라고 말했고 윤여정은 "입고 우기고 다니면 소화돼"라고 자신의 패션 소화 비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자신의 쇼핑 노하우도 공개했는데 "김민희 같은애 옷 잘 입는다. 그래서 민희가 옷을 사면 그대로 산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윤여정은 "아무도 민희와 내가 같은 옷인 줄 모른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여정 김민희 같은 옷 다른 느낌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윤여정 김민희가 같은 옷을 입었을 줄이야", "윤여정 김민희 같은 옷을 입었는데 그 정도 소화하는 거면 윤여정씨 센스가 대단한 듯", "윤여정씨가 김민희씨 옷을 입은 게 그것들일 줄이야", "윤여정 김민희 둘 다 나름의 철학이 있는 거 같애", "윤여정 김민희 진짜 둘이 같은 옷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에서 딸로 출연한 공효진이 영상으로 등장해 "민희만 패셔니스타로 인정하고 나는 인정해주지 않아 섭섭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 김민희,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