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카네이션도 중국산이 워낙 늘어서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장미나 카네이션같은 화훼류도 수입품의 경우에는 꼭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는 카네이션, 그 단속현장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분주한 일산신도시의 한 꽃집을 찾아 갔습니다.
[(중국산 표시가 없는 것 아니에요?) 언제부터 꽃(원산지) 단속을 했어요]
중국에서 수입된 카네이션입니다.
그런데 원산지 표시없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에만 그런 줄(원산지표시) 알았지, 전혀 몰랐어요.]
[황세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먹어서 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식을 그렇게 하기 때문에 표시가 좀 덜 되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 그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계속 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왼쪽이 중국산, 오른쪽이 국산 카네이션입니다.
꽃의 모양이나 품질이 비슷해서 전문가가 아니고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국산보다 싸게 수입되지만 꽃집에서 팔 때는 가격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조기선/화훼농민 : 중국산들과 경쟁을 해야된다고 하면 생산비용이 너무 올라가서 화훼농가들이, 포기하는 농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카네이션 재배농민들, 그리고 이윤이 적더라도 국산 카네이션을 고집하는 꽃집들을 위해서, 오늘 카네이션 살 때는 꼭 물어 보시죠.
'이 꽃 국산 맞습니까?' 이렇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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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이 내년 중에 자본이 완전 잠식돼 파산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의정부 경전철이 처음부터 수요예측을 잘못했고, 환승제도가 없어서 적자운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전철 법인이 파산할 경우, 의정부시는 중도해지금 3천 80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정상화 대책을 서두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네이션마저 중국산 활개…농가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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