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술자들이 지난 3월 유럽을 방문해 재생 에너지 기술에 관한 연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위스 민간단체 '아가페 인터내셔널'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 에너지 전문가 2명은 지난 3월 독일과 스위스 등을 돌며 재생 에너지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풍력 터빈을 생산하는 공장을 방문했다.
아가페 인터내셔널은 북한 기술자들이 북한 지방의 전력 공급에 풍력 터빈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 기술자들은 친환경 건축 기술을 개발하는 스위스 서스테크 사(社)를 찾아 에너지 효율적 건축 기술도 배웠다.
아가페 인터내셔널은 서스테크 사의 기술이 적용된 모델하우스가 평양의 대동강 두루섬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스테크 사의 소유주는 북한에 수차례 방문한 적이 있으며 두루섬 모델하우스 건설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이어 북한 기술자들은 스위스 수력발전소와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을 둘러봤으며 스위스 국립박물관과 베른의 북한 대사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北 기술자 2명, 올 3월 유럽서 재생에너지 기술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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