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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국전 희생자 없었으면 번영 불가능"

박 대통령 "한국전 희생자 없었으면 번영 불가능"
미국 방문 이틀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워싱턴으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7일) 새벽 4시 5분 워싱턴 인근에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도착 직후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6ㆍ25 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참전용사들의 묘에 헌화하고 넋을 위로했습니다.

헌화를 마친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하신 분들과 역대 사령관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한국 국민 모두가 감사함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한 것도 참전 용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 국민 모두가 한국전을 계기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헌화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군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역대 한미연합사령관 4명과 한국전 참전용사 10명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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