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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70대 취객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져

부산서 70대 취객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져
7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복천동 동래시장 뒷편 길옆에 누워 있던 하모(77)씨가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머리를 도로 쪽으로 향한 채 누워 있는 하씨를 순찰차량을 몰던 정모(51) 경위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20여m 떨어진 곳에 사는 하씨가 사고 당시 겉옷을 벗어 나뭇가지에 걸어 놓은 점으로 미뤄 술을 마시고 도로를 집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순찰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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