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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동생 폭행한 정신질환 20대 영장

어머니·동생 폭행한 정신질환 20대 영장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7일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는 어머니와 동생을 마구 폭행한 혐의(상해)로 황모(20·편의점 종업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 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께 김해시 외동 집에서 "고양이를 사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어머니(47)가 거절하자 주먹과 발로 모친의 가슴 부위 등을 10여차례 폭행하고 만류하던 동생(18)도 주먹으로 안면부를 수차례 폭행했다.

황 씨는 위협을 느낀 모친과 동생이 집 밖으로 달아나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황 씨가 지난해 6월부터 정신질환 치료중이지만 성격이 포악한 데다 가족을 상습 폭행하는 등 재범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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