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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차익 매물로 약보합 마감

유럽증시, 차익 매물로 약보합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와 유럽 경기 우려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3 내린 8,112.08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5% 하락한 3,907.04로 문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는 금융기관 휴업일이어서 휴장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1% 내린 300.93으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4월 복합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15개월 연속 위축 상태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차익 물현이 꾸준히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유인했다.

그러나 향후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앞으로 유로존 경제 상황에 관해 들어오는 모든 자료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다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독일 에너지 기업인 에온이 배당금 감소를 발표함에 따라 8% 가량 급락한 반면, 여행, 소매, 면세점 사업을 분리하는 계획이 승인된 오토그릴은 6% 이상 급등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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