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통장으로 많이 쓰시는 수시 입출식 예금의 금리가 0%대로 떨어졌습니다.
짧은 기간에 그나마 이자를 좀 더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 3월 은행들의 수시 입출식 예금금리는 0.99%로 집계됐습니다.
이 금리가 1% 밑으로 내려간 건 2년 2개월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100만 원을 1년간 두면 9천 900원만 이자로 붙는 셈인데요, 여기에 15.4%는 또 세금으로 떼어갑니다.
너무 적다 보니 일부러 은행들이 적게 주는 것 아니냐며 금감원이 점검에 나설 정도입니다.
물론, 이체비용 감면 같은 부가서비스도 그렇고 언제 돈을 빼 쓸지도 모르니 그냥 놔두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짧은 기간이라도 이자를 조금 더 챙기시겠다면 증권사의 CMA, 종합자산관리계좌가 있습니다.
이 역시 금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2% 정도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다가, 은행 통장과 마찬가지로 급여 이체나 공과금 납부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산업이나 기업 같은 일부 은행들은 수시 입출식 예금에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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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부모님들 아이들 교복값 때문에 부담이 크시죠.
교복 한 벌 가격이 평균 25만 원으로 양복 한 벌 값 수준인데요.
공동구매로 사면 얼마나 싸질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교육부가 전국의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값을 조사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개별적으로 샀을 때의 평균 가격은 25만 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컸는데 광주가 2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1만 원으로 제일 쌌습니다.
공동구매로 샀을 경우에는, 평균 가격이 19만 9천 원으로 개별 구매보다 5만 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이처럼 교복을 공동구매하면 싸게 살 수 있지만 공동구매를 도입한 학교는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은, 일부의 경우에는 교육청이나 학교장이 공동구매에 소극적이다 보니 학부모들이 다 알아서 해야 하기도 하는데다, 또 공동구매를 시도하려 해도 판매 업체들이 가격을 똑같게 정해서 입찰에 응하는 경우도 있다 보니까 별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교육부가 상반기 중에 교복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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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캠핑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습니다.
덩달아 캠핑장비도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불만의 목소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캠핑용품 매출은 이른바 '대박' 수준이었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3월과 4월의 텐트와 침낭 매출이 1년 전보다 200% 늘었고요.
취사도구와 캠핑 소품의 매출 또한 각각 250%, 700%나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캠핑 인구도 늘어나고, 또 캠핑이란 게 한 번 나가려면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일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캠핑용품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건데요.
수입 브랜드의 경우 텐트 하나만 해도 수백만 원에 이를 정도입니다.
또 애써 장만한 용품들이 불량인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알아봤더니, 지난 2010년에는 250건이었던 게 2011년에는 290여 건, 그리고 작년에는 449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텐트와 관련된 상담이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 캠핑 용품 판매처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을 팔거나, AS도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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