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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윤여정 "곱게 늙고 싶었지만" 성형고백

배우 윤여정이 솔직한 입담으로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윤여정은 “만으로 65세”라고 강조하며 “성형수술을 했다. 피부가 너무 나쁘다고 시청자들에게 지탄 받았다. 그래서 레이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윤여정은 “오십이 되기 전까지는 ‘할머니 역할 하면서 늙을 거다. 구차스럽게 성형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온 동네가 집수리를 하는데 우리 집만 안하니 폐가가 되더라”고 재치 있게 비유했다.

또 윤여정은 “별걸 다 고백한다. 눈을 집었다. 사실은 외국에서는 보험이 된다는데 (주름이) 너무 덥히면 눈이 안 보인다”며 “잘 집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윤여정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늙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다. 나 역시 곱게 늙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다”며 “이미 살이 늘어져서 심술 맞아 보인다. 어떤 앵글에서는 곱게 안 나온다. 개수작이다”고 직설화법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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