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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 매매가의 60% 넘어

<앵커>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60%를 넘어섰습니다. 차라리 집을 사자는 심리 변화가 매매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가 아파트 매매가의 60%를 넘어섰습니다.

집값이 떨어지자 아파트를 사는 대신 전세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생긴 현상이 심화된 겁니다.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는 매매가의 61.1%로, 작년 말 59.75%보다 1.3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서울도 57.25%, 경기는 58.15%로 역시 작년 말보다 1% 포인트 이상 전세가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전세가가 매매가의 80%에 달하는 경우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군포의 설악주공 8단지의 경우 전세가가 매매가의 82%였고, 서울에서도 성북구와 관악구 등의 일부 아파트가 70%대 후반까지 전세가가 올랐습니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60%를 넘으면 차라리 집을 사자는 심리가 퍼져서 매매가 활성화될 것이란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4.1 부동산 종합대책이 시행되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상황이어서 본격적인 매매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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