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탄 들어있다" 서울 5개구 교통신호기 훼손

"폭탄 들어있다" 서울 5개구 교통신호기 훼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서남부 지역 5개 구에 설치 된 교통신호제어기와 무선통신단말기를 훼손한 혐의로 42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달 21일부터 최근까지 영등포, 구로, 양천, 동작 강서구 일대 교차로 16곳에 설치 된 교통신호제어기의 전원 스위치를 조작해 과부하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전력 퓨즈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로인해 해당 교차로에서는 신호제어기가 복구되기까지 30분에서 1시갖 가량 차량정체가 빚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또 지난달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전신주에 설치된 3개 무선통신단말기의 부품을 훼손해 휴대전화 통화 장애를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지방의 한 4년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통신선로기능사 자격증도 갖고있어 수월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신분열증으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던 장씨가 교통신호제어기와 전신주 단자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고 착각을 일으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