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월요일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버지의 일기장/박일호 일기,박재동 엮음/돌베개]
교단을 떠나 만화방 주인으로 연탄 배달에 풀빵 장사까지 하면서 자식 셋을 키운 아버지와 어머니.
한국을 대표하는 시사 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예순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일기를 모았습니다.
1971년부터 20년이 채 못 되는 기간에 쓰여진 일기에는 당시의 시대상에 잘 드러나 있고, 여기에 아들의 사부곡이 곁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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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사물들/장석주/동녘]
현대 사회의 대표적 이기, 신용카드를 통해 금융 시스템이 장악한 현대인의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휴대전화는 사생활이 없게 만들었지만, 일과 나를 연결해 주는 빼놓을 수 없는 도구입니다.
일상적인 사물에서 철학의 흔적을 읽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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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휘르터,라우너/알마]
고대 그리스에서는 수많은 우주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론으로 여겨졌던 평행우주론이 어떻게 인정받게 됐는지, 다중 우주에서 인생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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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무라카미 하루키/비채]
패션잡지 '앙앙'에 연재했던 에세이 50여 편을 단행본으로 묶었습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그대로 덤덤하게 써내려 갔지만 작가 특유의 유머와 관찰이 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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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뚱보클럽/전현정/비룡소]
159cm의 키에 몸무게 79kg으로 별명이 10인분인 12살 은찬이.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비만이라는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만들어 나가는 당찬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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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설탕,차의 세계사/이윤섭/필맥]
오늘날 다이어트의 적으로 꼽히는 설탕은 노예 무역제를 발생시켜 유럽에 부를 가져다준 으뜸 작물이었습니다.
설탕과 커피, 차 등이 세계사 전개에 끼친 영향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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