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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력공급 축소…정부 "최소한만 공급"

개성공단 전력공급 축소…정부 "최소한만 공급"
정부가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개성공단에 대해 전력공급량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난달 27일부터 공단에 대한 전력공급 방식을 송전방식에서 배전방식으로 변경해 전력공급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으로 하루에 송전할 수 있는 규모가 10만 KW에서 1,2만 KW 정도로 줄었고, 실제 송전되는 전력은 하루 3천 KW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쪽 근로자가 철수해 공장이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단내 전력 수요량이 줄었다며, 이에 따라 송전량이 축소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송전되는 전력으로도 공단 내 조명과 정, 배수장 운용을 통한 물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현재 경기도 문산변전소에서 16㎞의 송전선로를 따라 개성공단내 평화변전소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으로 가는 전력을 완전히 끊는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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