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6일) 새벽 뉴욕에 도착해서 4박 6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교포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첫 기착지인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최영진 주미대사와 김숙 주유엔 대사로부터 영접을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뉴욕 동포 4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특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장영주 씨도 참석해 축하 공연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반에 유엔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북 정책 공조 방안과 함께 한국과 유엔의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총장과 면담을 마친 뒤엔 내일 새벽 워싱턴으로 이동해,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 출국한 박 대통령은 전용기 안에서 "이번 방미에 동행한 중소·중견 기업인들의 활동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를 통해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한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우리의 주요 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만나는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백악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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