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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을 넘는다! 육군 4주 유격 훈련 현장

<앵커>

육군이 4주짜리 유격 훈련을 도입했습니다. 밥을 덜 먹고 잠도 안 자는 특수 훈련을 포함시켰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훈련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조교들의 호통 속에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유격 체조, 땅바닥을 구르고 또 구르다 보면 체력은 바닥나고 한계상황에 직면합니다.

1, 2주 단위의 기존 유력훈련이 체력단련 위주라면 육군 201 특공여단에서 실시 중인 4주 과정의 유격훈련에는 전술 훈련까지 더해졌습니다.

적군이 산악지역에 침투하자 헬기를 타고 온 특공대원과 군견들이 작전지역에 투입됩니다.

깎아지른 절벽을 산악 레펠로 단숨에 내려와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으로 적을 제압합니다.

닷새 동안 식사량의 1/3을 줄이고, 이틀 동안 잠을 자지 않는 '무박 훈련'을 통해 생존 능력도 키웁니다.

[이승형 병장/육군 201특공여단 : 4주간의 훈련을 통해 마치 지옥을 다녀온 듯 힘이 들었지만 앞으로 어떤 적과 마주쳐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육군은 올해 말까지 특공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4주 과정의 유격훈련을 시범 실시한 뒤 다른 부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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