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부의장이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에반스 부의장은 지난 2009년 7월과 올해 3월 20대 남성 두 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정치 경력 20년 이상의 에반스 부의장은 이에 대해 "완전한 날조"라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두 사람은 어제까지만 해도 친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반스 부의장은 직무를 계속 수행할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에반스 부의장은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 소속으로, 지난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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