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전국의 주요 행사장과 놀이공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일부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정체를 빚었습니다.
2. 개성공단에서 남측 인원이 전원 철수한 지 이틀 만에 사실상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남측이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4. 대리점 주인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영업사원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파문이 커지자, 남양유업이 공식 사과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5. 한 해 1만 1천 명이 넘는 실종 아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지문과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는 '아동 사전 등록제'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6. 옵션을 빼거나 전용면적을 줄여서 분양가를 6억 원 이하에 맞추려는 건설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4.1 부동산 대책의 세제 혜택이 6억 원 이하 주택에 맞춰졌기 때문입니다.
7. 전통시장 재정비 사업 이후 다시 입점하는 기존 상인이 10명 중 1명도 채 안 됩니다. 영세상인과 건물주 모두 손해보는 전통시장 재정비 사업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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