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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은 벌써 '여름'…래프팅 벌써부터 인기

<앵커>

아직 봄이지만, 한탄강에는 벌써 래프팅을 즐기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G1 최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방에서 물보라가 튀어오르고, 거친 물살에 방향을 잃은 배가 금방이라도 뒤집어질 듯하지만, 급류가 만들어 낸 스릴에 짜릿함은 배가 됩니다.

옷은 흠뻑 젖고 물도 실컷 먹지만 이 또한 래프팅의 묘미입니다.

물살이 잦아지면, 기암괴석 등 강물이 굽이쳐 빚어낸 천혜의 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박종휘/직장인 : 맑은 공기와 팀원들끼리 같이 단합할 수 있는 래프팅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풀고, 다음주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활력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날씨가 풀리면서 벌써부터 여름 대표 수상 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탄강은 적당한 급류와 빼어난 풍광으로 가족과 직장 등 단체 래프팅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수광/래프팅 강사 : 날씨가 풀리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나 점점 인원이 늘면서 많이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은 아직 멀었지만, 자연이 만들어내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계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G1 심덕헌, 영상편집 : G1 홍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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