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을 하던 양파 가격이 지난달 둘째주부터 2주 연속 하락하며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양파 1㎏의 평균 소매가격은 3천 49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5원,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둘째주보다는 106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양파 1㎏당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0월 천 694원이었지만, 4월엔 3천 551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제주산 햇양파가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소폭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4월 양파 1㎏의 평균 소매가격은 1천 357원, 과거 5년간 평균 소매가격은 1천 654원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만생종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이달 말쯤 가면 양파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양파 가격 급등은 지난 2년간 가격 폭락으로 손해를 본 농가들이 재배 면적을 줄인데다 3, 4월 이상저온 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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