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성유리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이현(성유리 분)을 잊지 못하는 경두(유준상)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경두는 이현이 떠나고 난 뒤 홀로 해듬을 키우고 살아가고 있다.
빨래를 하고 집안을 청소하던 경두는 이현과의 지난 날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특히 딸 해듬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이현의 환청이 들리자 웃다가 이내 오열하고 말았다.
이 장면은 유준상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