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국보 1호 숭례문이 5년 3개월에 걸친 복구를 완료하고 다시 국민 앞에 섰습니다.
이날 연노란색 저고리에 감색 치마를 입은 한복 차림의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 복구 차원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고,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숭례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18일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세 차례씩 문루 상부(1층)도 특별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