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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5년여 만에 우리 앞에 다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쁜 날이지만, 5년 전에 불타는 숭례문을 보면서 아팠던 마음도 잊지 말아야겠죠.

소중한 문화재를 그렇게 어이없이 잃어버렸던 잘못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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