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 신용카드로 국내에서 고가품을 구입한 혐의로 중국인 46살 H 씨와 싱가포르인 38살 R 씨를 붙잡았습니다.
H 씨는 어제(3일) 낮 12시 반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입국하려다 출입국 관리심사 과정에서 위조된 신용카드 70장을 소지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H 씨와 함께 입국한 R 씨는 부산시내 한 유명백화점에서 900만원 짜리 명품시계를 산 뒤 장소를 옮겨 또 다른 시계를 사려다가 잠복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R 씨는 위조 신용카드 17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의 신용카드 가입지는 캐나다, 미국 등지였으며 타인 정보를 이용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위조 신용카드를 소지한 경위와 함께 국내 협조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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