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윤모 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4일) 오전 성접대 동영상 원본 소유자로 알려진 윤 씨의 지인 박모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박씨가 동영상을 입수한 과정을 조사하면서, 특히 박씨가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여성들에게 경찰 조사에서 윤씨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진술하라고 강요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씨는 윤씨와 내연 관계를 가지면서 그에게 거액을 빌려준 여성 사업가 A씨의 부탁을 받고 A씨가 윤씨에게 빌려줬던 벤츠 승용차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차 안에 있던 성접대 동영상 원본 CD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경찰은 박씨와 그의 운전사인 또 다른 박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접대 동영상 원본이 저장된 컴퓨터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할 부분이 많아 오늘 안으로 박씨에 대한 신병처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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