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팔레스타인판 서비스 첫 화면의 명칭 표기를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팔레스타인'으로 변경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구글이 이번 달 1일을 기해 팔레스타인 서비스의 지역 표기를 이같이 변경하고, 영어와 팔레스타인어 홈페이지에 동시에 적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은 각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 로고 오른쪽 아래에 해당 지역의 국가명을 표기하는데, 팔레스타인판 구글 홈페이지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반발 때문에 그동안 국가명 대신 '팔레스타인 영토'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습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유엔 총회 표결에서 팔레스타인이 옵서버 국가 지위를 획득한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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