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경 부근에서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미군 수송기가 추락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마나스의 미국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공중급유기가 기지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찰디바르 마을 인근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관리는 "수송기가 공중에서 불타다 추락했다"고 전했고, 현재까지 사상자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의 언론담당관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수송기는 세 조각으로 부서졌다"며 "현재 사상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1년 말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설립된 마나스 기지는 아프간에 드나드는 미국 군용기들의 거점기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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