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팀이 고양시의 600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일 문화와 역사의 도시 고양시가 ‘고양 600주년 기념식’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기념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존 던컨 UCLA교수, 그리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장옥정’의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부성철 감독과 김태희, 성동일 등의 연기자들은 핸드프린트 행사를 통해 고양시 600주년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다. 또 고양시와 ‘장옥정’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장옥정’은 고양시와 인연이 깊다. 실제 장옥정과 그의 가족묘가 모두 고양시에 있으며, 사적 제198호 서오릉에는 장옥정, 숙종, 인현왕후, 인경왕후의 능이 있다. 북한산성은 숙종이 애착을 가졌던 성곽으로 숙종 때 지금의 위용을 갖췄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시의 문화와 역사가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신한류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한편 ‘장옥정’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