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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기다려!' 매킬로이, 웰스파고 첫날 선두

<앵커>

시즌 초반 극도의 난조를 보이던 이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이제 슬슬 몸이 풀리나 봅니다.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 날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매킬로이가 올 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샷을 날렸습니다.

좌우로 춤을 췄던 드라이브 샷은 똑바로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갈랐습니다.

아이언 샷은 치면 핀에 붙었습니다.

83.3%에 달하는 그린 적중률로 7개의 버디를 만들어내 새 클럽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킬로이는 5언더파로 닉 와트니 등 6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세계 1위 우즈를 따라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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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이데일리오픈에서는 김혜윤이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티샷을 할 때 독특한 '스텝 타법'으로 유명한 김혜윤은 5언더파를 쳐 2위 김보경에 1타를 앞섰습니다.

안신애는 2언더파 공동 6위, 2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양수진은 이븐파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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