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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이틀째…제시카 알바가 밝힌 성공의 비결

<앵커>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는 유명한 배우임과 동시에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이 사업 성공의 비결에는 초협력이 있었습니다. 서울 디지털 포럼 이틀째 소식입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

두 아이를 낳은 뒤 돌연 친환경 유아용품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업 동기는 다름 아닌 모성이었습니다.

[제시카 알바/어니스트 컴퍼니 창립자 :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걸 해주고 싶은데, 믿을만한 (유아용품) 회사를 찾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제시카의 사업 아이템은 변호사 출신 한국계 벤처사업가인 브라이언 리를 만나 빛을 보게 됐습니다.

기존 유통망이 아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

거대 기업들보다 제품 개발에 훨씬 많은 돈을 쓰는 대신 마케팅은 블로그와 SNS로 대체했습니다.

수익 일부는 비영리법인에 환원하기도 합니다.

[브라이언 리/어니스트 컴퍼니 공동창립자 : 우리 회사 내부를 넘어 바깥 세상과도 협력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했고 이런 사업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이 회사에 모인 투자금이 벌써 2700만 달러, 우리 돈 3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형식과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린 협력과 공생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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