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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이번엔 여성 겨냥 황산 테러…20대 여성 실명

인도서 이번엔 여성 겨냥 황산 테러…20대 여성 실명
인도 경제수도 뭄바이에서 20대 여성이 황산 테러를 당해 실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살의 프리티 라티라는 여성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쯤 뭄바이역 플랫폼에서 얼굴에 마스크를 쓴 남자로부터 황산 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라티가 아버지 등과 함께 역에 내린 직후 누군가가 어깨를 두드렸고, 뒤돌아보는 순간 갑자기 얼굴에 황산이 끼얹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라티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현재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고, 황산이 입을 통해 기관지, 식도까지 유입되면서 의료진이 목에 낸 구멍을 통해 호흡하는 등 내상이 심각한 상탭니다.

또, 그녀의 주변에 있던 아버지와 삼촌을 포함한 4명도 손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산을 뿌린 범인은 범행 이후 병을 바닥에 버린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어디서 열차에 탔는지 파악하기 위해 역 폐쇄회로 화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피해 여성이 아는 사람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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