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경찰서는 3일 신학기를 맞아 학생복 매장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고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서모(53·광주시 북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께 강릉시 경강로 정모(35)씨의 학생복 매장에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현금 1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시 10분께도 강릉시 옥천동 김모(72)씨의 건어물 점포에 침입하려다 발각되자 김씨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특히 서씨는 12건의 범행 중 6건은 학생복 매장에 침입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신학기에는 학생복 매장에 현금이 많을 것으로 보고 노루발 못 뽑기(빠루)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연합뉴스)
"학생복 매장 현금 많아" 50대 상가 털이범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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