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아내 웃으면 아직도 설렌다" 아내 향한 애정 고백
배우 김상경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드라마에서는 의사, 검사 역할을 하고, 영화에서는 찌질한 역할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 얼굴이 평범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근데 아들 산이와 아내만 내게 잘생겼다고 해주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계속해서 “아내가 나에게 잘생겼다는 얘기는 잘 안 해준다. 배우인지도 몰랐던 것 같다”고 아내를 향한 귀여운 불평을 늘어놓았다.
김상경은 최화정의 “아내의 어떤 부분이 아직도 설레나”라는 질문에 “웃는 모습이다. 너무 잘 웃는다. 우리 아이와 웃는 것이 너무 좋다”며 “웃으면 눈이 안 보인다. 그냥 평소에 잘 웃는다. 다른 이들과도 잘 웃는다”며 아내를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는 “그래서 아내가 웃지 않을 때 무섭다. 안 웃으면 무슨 일 있나 싶다”며 “아내는 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가도, 혼자 여행을 가도 태클 걸지 않는다. 인상 쓰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상경 아내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김상경 아내 사랑이 대단하네", "김상경 아내 사랑받고 사는구나 무지", "김상경 아내 보고 싶어서 일은 어떻게 하시나요?", "김상경 아내 사랑 부럽네", "김상경 아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경은 영화 ‘몽타주’에서 15년간 미제사건에만 매달려온 형사 청호 역을 맡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추고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상경 아내,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