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아내의 유산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말미에는 '남편은 바로 아빠가 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꾸며질 오는 9일 방송분의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오미연은 "아이를 낳아야 되는데 떨리더라"라며 임신 5개월 만에 잃은 둘째 아이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주도 "첫째 민국이와 둘째 민율이 사이에 아이가 두 번 유산됐다. 이건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세 아이 부모 김성주가 처음으로 밝히는 유산의 아픔' 이라는 자막으로 당시 김성주와 그의 아내가 겪었을 아름을 짐작케 했다.
김성주 아내 유산 사연에 네티즌들은 "김성주 아내 유산, 그래서 민국이랑 민율이가 나이 차가 많이 나는구나", "김성주 아내 유산으로 힘들게 민율이를 얻은거네", "김성주 아내 유산, 태어나지는 않았어도 어쨌든 생명을 두번이나 잃었네. 힘들었겠다", "김성주 아내 유산, 유산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어떤지 몰라", "김성주 아내 유산 힘들었겠다 정말"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주는 현재 슬하에 아들 김민국, 김민율과 딸 김민주를 두고 있다.
(김성주 아내 유산, 사진=SBS '자기야' 예고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