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농구선수 서장훈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최근 강원도 춘천시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어린이날 특집 편 녹화에 서장훈이 차인표, 리키김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서장훈이 등장하자마자 ‘런닝맨’ 멤버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포스로 기선 제압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반전 매력을 자랑해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서장훈은 차인표의 추천을 해줘서 출연 요청을 했다. 러브콜을 보냈더니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며 “서장훈은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걱정을 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는데 나중에 반전 매력을 보였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런닝맨-어린이날 특집’ 편은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