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군사력이 20년 안에 동아시아 주변 해역에서 미국의 패권에 맞서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마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이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중국과 미국 간 군사력 격차는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 분야 등에서 점점 줄어 인민해방군이 일본과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미군의 도전 세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군이 무력 증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충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역내 최대 현안은 센카쿠 열도에서의 중일간 충돌 가능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아태지역 전략 균형에 변화가 생기면 일본이 경각심과 주의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일본은 이럴 경우 미국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본이 핵무기 보유를 비롯해 독자적인 무장 능력 강화에 나설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앞서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발표한 '글로벌트렌드 2030' 보고서에서 중국이 오는 2030년 이전에 전체 경제규모에서 미국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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