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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이슬람 적대행위 다시 증가 추세

프랑스서 이슬람 적대행위 다시 증가 추세
프랑스에서 작년 말 주춤했던 이슬람 적대행위가 올해 1분기 들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2일 프랑스무슬림평의회(CFCM)를 인용, 보도했다.

프랑스무슬림평의회(CFCM)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월 경찰에 신고된 이슬람 적대행위는 5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40건에 비해 25% 증가했다.

프랑스에서 지난해 1년동안 신고된 이슬람 적대행위는 201건으로 재작년 155건보다 28% 증가했으나, 11~12월 2개월간은 26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었다.

지난해 신고된 201건 가운데 26%인 523건은 물리력이 동반된 행위였고, 74%가 이메일 위협을 비롯한 사이버 행위였다.

'이슬람 증오범죄 감시단'의 압달라 제크리 대표는 "최근 이메일을 통한 협박 등 사이버 증오범죄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런 이메일의 대부분은 이슬람의 테러 관련성, 극단주의, 다른 문화에 대한 혐오 등으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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