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당황하셨죠.
짧게 지나가는 비였지만 요란하고 다소 강하게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곧곧에 산발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고 밤에 모두 사라지겠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 5mm 미만으로 오늘보다 약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는 어린이날이 있어서 야외활동계획 많으실 것 같은데요.
주말내내 화창한 가운데 아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고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철원 20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고 따뜻하겠지만 전남에는 저녁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화창한 가운데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를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