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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개막…새 시대 위한 '초협력' 방안 제시

<앵커>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글로벌포럼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디지털포럼이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50명의 세계적 명사들이 참석해서 새 시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울디지털포럼이 '초협력-내일을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우원길/SBS 사장 : 전 세계 디지털 리더들과 함께 초협력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서울디지털포럼에는 '인터넷의 WWW', 즉 '월드와이드 웹'을 창시한 팀 버너스 리 경을 비롯해 국내외 5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새 시대를 이끌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버너스 리 경은 웹에서도 문화적 경계선을 넘어야 진정한 협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팀 버너스 리 경/'월드와이드웹' 창시자 : 초협력이 도전이 되는 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문화장벽을 깨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도 국가를 넘어선 초협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국무총리 : 지금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테러와 빈부격차 비롯한 모든 이슈들이 국가간 협력을 통해 풀어야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서울디지털포럼은 내일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 등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조건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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